작성일 : 22-03-11 11:14
|
낙심에서 일어나기 (열왕기상 19장 1-18절)
|
|
|
글쓴이 :
은성교회 (61.♡.48.38)
 조회 : 706
|
코로나와 대선, 전쟁의 소식으로 예민하여져서 모두가 낙심하기 쉬운 때입니다.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서 낙심을 이기고 일어날 수 있는 비결을 배우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 주권을 인정하라(1-4절)
기도로 가뭄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음에도, 변하지 않는 백성과 아합왕의 모습을 보고, 낙심한 엘리야 선지자는 이세별의 협박의 말을 듣고 무너져 사명을 버리고 도망하여 하나님 앞에 죽기를 청합니다. 하나님의 더 크고 완전한 계획과 뜻이 있음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인간적인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종국적으로 세상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더 크고, 온전하며, 선하신 계획과 뜻을 믿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는 낙심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둘째, 소통하는 삶을 살라(13-14절)
하나님과 독대한 엘리야는 충성된 선지자가 자신밖에 남지 않았다고 탄식합니다. 그의 외로움과 고립감이 탈진과 낙심의 한 원인이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와 같이 충성된 동지들을 7천 명이나 남겨두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사람과 소통하는 삶을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타락하고 불완전한 사람들과의 소통이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소통으로 건강한 마음과 시야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합니다.(왕하 6:16, 행 7:55)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셋째, 사명을 감당하라(15-17절)
하나님은 낙심한 엘리야에게 사명을 맡기십니다. 낙심한 자의 회복의 길이 사명을 감당하는데 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 다른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데 있습니다(막 10:44). 한 영혼을 세우는 사명은 거창한 일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칭찬과 격려의 말 한마디, 중보기도의 헌신을 통해서도 큰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여 낙심에서 일어나고, 낙심한 자를 세우는 인생 되기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