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말씀처럼 이 세대는 불의하고, 악하고, 음란한 세대입니다(마12:39). 그러기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세상에 구원자로 보내셨고, 열두 제자들을 동역자로 부르시고, 우리를 거룩한 하나님의 동역자로 부르셨습니다(고전3:9). 하나님의 동역자로 사는 삶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첫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34절).
잠시의 휴식을 위해 벳세대 빈들에 오신 예수님을 무리들은 쫓아 옵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시고 천국 복음으로 소망과 위로를 주시고, 굶주린 그들을 위해 광야에 천국 잔치까지 베풀어 주십니다. 예수님과 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바라볼 때 진정한 하나님의 동역자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사49:15-16).
둘째, 이타적인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35-40절).
예수님은 굶주린 무리들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소년의 오병이어 도시락을 받으시고 제자들에게 사람들을 풀밭에 나누어 앉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동역자들은 사람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타적 행동을 실행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믿음으로 이기심과 두려움의 장벽을 넘어서야 합니다(눅6:38).
셋째, 감사의 영성이 필요합니다(41절).
예수님은 소년의 오병이어의 도시락을 들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립니다. 이에 오병이어로 장정만 5천 명이 먹고도 12 광주리에 남는 놀라운 기적이 나타납니다. 감사는 기적의 씨앗이 됩니다(시50:23). 예수님과 같이 ①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 ②미리 감사하는 삶을 훈련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광야 같은 곳에 서로 천국의 잔치를 맛보게 하는 하나님의 동역자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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