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고,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목숨을 걸고 아기 모세를 출산하고, 양육하였던 무명의 가정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을 살리고 세우는 삶의 비결을 배우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라(1~2절).
바로 왕의 히브리인 영아의 살해 명령이 내린 후 모세의 부모는 아기 모세를 출산하고, 3개월을 목숨을 걸고 숨깁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행7:20). 우리도 우리 가정의 자녀나 주변의 사람들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뜻과 계획이 있어서 보내주신 아이와 사람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끝까지 기대감을 가지고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3~6절).
아기 모세를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던 부모는 갈대 상자에 아기를 넣어 나일강 강가 갈대 사이에 숨겨놓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누이 미리암으로 지켜보게 합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공주가 이 갈대 상자의 아이를 보게 하시고, 마음을 움직여 양자로 입양하여 키우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그 백성과 함께하시고, 그 삶을 인도해 주십니다(고전10:13). 함께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셋째, 믿음으로 양육해야 합니다(7~9절).
하나님은 짧지만, 모세의 친모와 아기 모세를 바로의 공주의 명령 아래 합법적으로 양육할 기회를 주십니다. ①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신6:6). ②부모가 본을 보여야 합니다(출3:15). ③훈계해야 합니다(잠13:24). ④칭찬, 축복해야 합니다(잠29:21). ⑤눈물의 기도를 끝까지 드려야 합니다(시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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