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4주년 되는 주일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우방국,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며 우리도 어려운 사람들을 섬겨 은혜의 빚을 갚아가는 성숙한 민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사람을 섬기는 바른 방법을 배웁니다.
첫째, 하나님 말씀으로 섬기라(21~24절).
예수님은 어디서나 말씀을 먼저 가르치심으로 사람들을 도우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삶으로 체화된 말씀을 증거함으로 사람을 돕고 세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상대의 필요를 채워주라(29~34절).
예수님은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을 들으시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도 주변 연약한 사람들의 필요를 듣고 섬길 때 ①예수님을 닮아 갑니다(마5:9). ②하나님이 높여주십니다(눅14:7). ③풍성한 기쁨과 행복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막10:30).
셋째, 중보 기도를 하라(35~37절).
예수님은 공생애 새벽마다 정기적인 기도의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주로 중보 기도를 많이 하셨습니다(요17:9, 눅22:32). 우리는 사람을 변화시킬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임할 때 사람은 변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예수님과 모세,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 중보 기도로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출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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