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이 시작되는 맥추감사주일입니다. 난관을 돌파하고, 축복된 인생을 새출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11~14절).
예수께서 제자들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 한 마을에서 10명의 나병환자를 만나게 됩니다. 죄책감, 외로움, 절망감에 빠져있던 그들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그 길목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소리 높여서 도움을 간청하였고, 예수님은 그들의 간청을 외면치 않으시고 제사장에게 보이라 하십니다. 그들은 그 말씀에 순종하다가 나병의 치유를 받게 됩니다. 모든 환자가 치유 받은 것이 아닙니다. 간절한 간청의 간구가 응답받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잘 기도하지 않습니다. ①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상처 주고 망가뜨리는 일이 전문이고 하나님은 치유, 회복케 하십니다(히4:16). ②조급하기 때문입니다(히6:14-15). ③사탄의 방해 때문입니다(고후4:4).
둘째, 감사의 삶이 필요합니다(15~19).
나병환자 10명이 치유의 기적을 받았으나 사마리아인 1명만이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 영생의 복, 영적인 복까지 누리게 됩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의 복을 약속받았지만, 매사에 받은 은혜를 감사하지 않고 원망, 불평만 하다가 약속된 복도 누리지 못했습니다. 감사는 약속된 더 큰 복을 누리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성경인 감사는 ①몸으로 감사(출23:17) ②시간으로 감사 ③물질로 감사(출 23:1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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