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후회스러운 일들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출발할 기회가 있기에 다행이나 인생 끝에는 재기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의 말씀을 통해 인생 마지막에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나누어 봅니다.
첫째, 인생의 끝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19~22절).
대조적인 삶을 살던 거지 나사로도, 부자도 죽게 됩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에서는 영원한 부자도, 걸인도 없습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신속하고 빠르게 올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준비하지 않으면 허망하게 그 인생을 끝내게 됩니다.
둘째, 죽음 후에는 두 가지 길로 가게 됩니다(23~26절).
한길은 거지 나사로가 간 천국의 길이고, 또 한길은 부자가 들어간 지옥의 길입니다. 지옥은 ①영원하고도 모든 고통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23절, 계20:10). ②의식이 있는 곳입니다. ③한 방울 물의 자비도 허락되지 않는 곳입니다.
셋째,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27~31절).
지옥에 떨어진 부자는 자비를 호소하고 땅에 있는 5형제에게 지옥의 실상을 알려달라고 간청했으나 모두 거절되었습니다. 영원한 운명을 바꿀 기회는 이 땅에서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교훈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①자신의 연약함과 죄인 됨을 인정해야 합니다(벧전5:5). ②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믿어야 합니다(행16:31, 롬10:10, 엡2:8-9). ③인생의 주도권을 맡기고 따라야 합니다(요1:12, 잠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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